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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前여친 앰버 허드 ‘아쿠아맨2’ 하차 위기에 배급사 협박

기업인이자 배우 앰버 허드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가 워너 브라더스를 협박했던 일이 공개됐다.11일(한국 시간) 현지 매체 버라이어티는 일론 머스크가 앰버 허드와 교제 당시 허드가 영화 ‘아쿠아맨2’에서 하차할 위기에 처하자 법무팀을 통해 영화의 배급사진 워너 브라더스에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법률 대리인을 통해 전달한 편지에서 “집을 불태우겠다”는 등의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허드는 ‘아쿠아맨2’의 감독인 제임스 완, 주연인 아쿠아맨 역의 제이슨 모모아 등과 불화로 영화에서 하차할뻔했다. 머스크의 이 같은 편지로 계속해서 출연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앰버 허드는 2016년 8월 배우 조니 뎁과 합의 이혼한 이후 일론 모스크와 교제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11 15:01
해외연예

‘뎁 vs. 허드’ 넷플릭스, 조니 뎁&앰버 허드 ‘180억 이혼 공방’ 다큐 8월 공개

넷플릭스에서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180억 이혼 공방’ 관련 다큐멘터리를 내달 공개한다.다큐멘터리의 제목은 ‘뎁 vs. 허드’다. 다음 달 16일부터 넷플릭스에서 만날 수 있다.‘뎁 vs. 허드’에서는 할리우드를 뜨겁게 달군 조니 뎁과 앰버 허드 커플의 재판과 그 뒤를 이은 온라인 후폭풍을 파헤친다. 최초로 양측의 증언을 나란히 교차, 세간의 화제가 된 법정 공방을 조명한다.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만나 2015년 2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갈등을 이기지 못 하고 이듬해인 2016년 8월 이혼했다.이후 앰버 허드가 2018년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자신이 조니 뎁으로부터 가정폭력을 당했음을 시사하는 주장을 했고, 이에 조니 뎁이 명예훼손으로 허드를 고발하며 둘 사이의 법정 공방이 본격화됐다.이후 약 6년간 공방이 계속된 끝에 2021년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의 배심원단은 엠버 허드를 학대한 적 없다는 조니 뎁의 주장을 받아들였고, 앰버 허드가 조니 뎁에게 1500만 달러.조니 뎁은 앰버 허드와 소송으로 6억 50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7.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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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뎁 이혼’ 앰버 허드, 은퇴설 일축 “영화 복귀 계획 중”

할리우드 배우 앰버 허드가 은퇴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5월 31일(현지시간)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앰버 허드는 전 남편인 조니뎁과의 명예훼손 소송에서 패소한 후 지난해 9월 스페인으로 떠났다.영상 속 앰버 허드는 “나는 스페인을 너무 사랑한다. 스페인에 오래 머물고 싶다. 여기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앞으로 계획 중인 영화가 있냐는 질문에는 “영화 복귀를 계획 중이다. 계속 앞으로 나아갈 거다. 인생이 다 그렇다”고 답했다.앰버 허드의 은퇴설은 지난달 나왔다. 데일리 메일은 “허드가 할리우드에서 일하는 것을 그만두고 어린 딸 우나와 함께 조용히 스페인으로 이주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앰버 허드가 이를 부인하면서 은퇴설은 일축됐다.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 2015년 결혼했으나 이듬해 5월 이혼했다. 이후 조니 뎁은 앰버 허드가 2018년 미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자신을 ‘가정폭력을 대변하는 공인’으로 언급한 것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승소했다. 앰버 허드는 조니 뎁에 1500만 달러(약 198억원)를 배상하라는 명령을 받은 바 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0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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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플래시’ ‘아쿠아맨2’ DC vs ‘가오갤3‘ ‘더 마블스’ 마블, 올해 승자는? ②

DC와 마블의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부터다. 마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를 성공시키며 부흥기를 이끈 감독 제임스 건이 최근 DC스튜디오의 공동 대표로 선임되며 마블은 큰 경쟁자를 맞이하게 됐다.제임스 건은 앞서 DC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년)로 특유의 재기발랄한 연출력을 보여주며 DC 팬들을 홀딱 사로잡았던 바. 전통의 강자 마블과 제임스 건이라는 새로운 날개를 단 DC. 두 스튜디오 가운데 먼저 웃는 쪽은 누가 될지 올해 남은 작품들을 살펴봤다. ◇ ‘가오갤3’이 열고 ‘블루비틀’이 닫는다, 여름 시즌DC와 마블의 영화 가운데 가장 빠르게 베일을 벗을 작품은 제임스 건 감독의 마블 마지막 연출작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3’이다. 제임스 건 감독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마지막 실사 영화”라 단언한 만큼 그 동안 시리즈를 사랑해온 마블 팬들에게는 필히 관람해야 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무엇보다 마블의 초창기라 할 수 있는 MCU 페이즈2부터 함께해오며 많은 마니아층을 양산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인 만큼 팬들이 기대하는 마블 특유의 스케일과 유머 감각을 보여주리라는 기대도 있다. 메인 빌런으로는 하이 레볼루셔너리가 활약하며,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다른 타임라인에서 돌아온 가모라(조 샐다나)가 등장하고, 2편 쿠키에서 등장했던 타노스의 유일한 친구 아담 워록(윌 폴터)도 등장한다. 그간 시리즈에서 던져왔던 떡밥들이 모두 회수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 에볼루셔너리(추쿠디 이우지)는 ‘진화’라는 명목으로 끔찍한 실험을 자행하는 미친 과학자로 원작에서는 로켓(브래들리 쿠퍼)을 말하는 라쿤으로 만든 장본인이다. DC에서는 6월과 8월 ‘플래시’와 ‘블루비틀’을 마련해 두고 있다. 본격적인 여름 시장에 접어든 시기인 만큼 관객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플래시’는 플래시를 주인공으로 한 첫 단독 실사 영화이자 DC 확장 유니버스의 마지막 작품이다. ‘플래시’ 이후 DC코믹스의 새로운 실사 영화들은 DC 유니버스로 리부트된다. DC 확장 유니버스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인데다 플래시 캐릭터가 워낙 만화 원작에서도 인기가 높았기에 기대하는 반응이 높다. 다만 주인공 플래시 역의 배우 에즈라 밀러가 최근 주거침입, 강도, 살인 협박, 폭행 등 갖가지 구설에 휘말렸기에 배우에 대한 호불호가 영화 흥망을 좌우할 전망이다.8월에는 DC 최초의 라틴계 히어로물인 ‘블루비틀’이 베일을 벗는다. 블루 비틀의 첫 번째 실사 영화이며, 원작에서 3대 블루 비틀인 10대 청소년 하이메 레예스가 주인공으로 활약한다. 솔로 마리두에냐라는 국내에서 비교적 신선한 배우가 이 역을 맡았다. ◇ 박서준의 ‘더 마블스’ vs. 우여곡절 끝에 돌아오는 ‘아쿠아맨2’겨울에는 마블의 ‘더 마블스’와 DC의 ‘아쿠아맨2’가 자웅을 겨룬다. 먼저 개봉할 것으로 예정된 작품은 11월 공개되는 ‘더 마블스’다. 당초 7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재촬영 등 내부 문제로 11월로 개봉이 연기됐다. ‘더 마블스’는 캡틴 마블(브리 라슨)과 미즈 마블(이만 벨라니),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발키리(테사 톰슨)까지 마블의 여성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어벤져스급 영화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배우 박서준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남다른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미즈 마블이라는 캐릭터가 디즈니+의 시리즈를 통해 소개된 만큼 이를 보지 않은 관객들에겐 진입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을 거란 우려도 있다. ‘아쿠아맨’의 두 번째 작품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은 올 12월 관객들과 만날 전망. 당초 작년 12월 공개 예정이었던 이 영화는 후반작업 지연 등으로 공개가 미뤄졌다. 이런 와중에 1편에도 출연했던 주인공 앰버 허드가 전 남편인 조니 뎁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가 조니 뎁에게 관련 재판에서 패소하면서 현지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 최근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이 계속 좋지 않은 평가를 받고 있는 데는 배우에 대한 거부감이 작용한다는 분석도 있다. 이 같은 분위기가 국내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의 흥행 성패를 좌우할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3.28 06:15
연예일반

앰버 허드, SNS 계정 삭제..前 남친 일론 머스크 영향?

배우 앰버 허드의 SNS 계정이 돌연 사라졌다. 3일(현지 시간) 앰버 허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없어진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앰버 허드의 계정은 일론 머스크가 지난달부터 트위터의 CEO가 된 후 사라졌다. 앞서 앰버 허드는 조니 뎁과 2015년 결혼했으나 이듬해인 2016년 이혼했다. 이후 앰버 허드는 지난 2016년 5월 일론 머스크와 교제했으며, 지난 2017년 8월 결별했다. 하지만 조니 뎁과 법정 공방을 벌이면서 결혼 기간 당시 일론 머스크와 카라 델레바인 등과 불륜 관계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11.04 12:58
영화

[할리우드IS] "인생 돌려받았다" 조니 뎁, 앰버 허드에 187억원 승소

'할리우드 역대급 스캔들' 조니 뎁(59)과 앰버 허드(36)의 민사 소송에서 조니 뎁이 웃었다. 1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의 배심원단은 1일(현지시간) "앰버 허드가 2018년 언론에 낸 기고문 중 세 곳에서 조니 뎁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1500만 달러(한화 약 187억원)를 배상하라"고 평결했다. 이는 1000만 달러의 배상액과 500만 달러의 징벌적 배상액을 합친 금액이다. 반면 앰버 허드가 조니 뎁 변호인의 주장을 문제 삼아 제기한 맞소송에서는 "앰버 허드에게 200만 달러(약 24억9600만원)를 배상하라"는 평결이 나왔다. 이로써 조니 뎁은 이혼 전 가정 폭력 문제를 둘러싼 명예훼손 민사 재판에서 유리한 평결을 받아냈다. 재판 후 조니 뎁은 성명을 통해 "배심원들이 내 삶을 돌려줬다"며 "6년 전, 나와 나를 지지하고 믿어왔던 모든 사람들의 삶은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뀌었다. 내 경력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처음부터 이 사건의 목표는 진실을 밝히는 것이었다. 진실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고 전했다. 하지만 앰버 허드는 "내가 느끼는 실망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산더미 같은 증거들이 여전히 전 남편의 불균형한 힘과 영향력, 흔들림에 맞서기에는 부족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 미국인으로서 내가 가지고 있었다 생각했던 자유와 공개 발언의 권리를 잃은 것 같아 더 슬프다"며 "이 판결이 다른 여성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기에 또 실망스럽다. 그것은 좌절이다"고 토로했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결혼 15개월 만인 지난 2016년 5월 이혼했다. 이후 앰버 허드는 2018년 워싱턴포스트 기고문에서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조니 뎁은 명예훼손으로 5000만 달러(약 624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앰버 허드는 자신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가는 것에 격분해 1억 달러(약 1248억 원)의 맞소송을 냈다. 지난 4월 12일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간 재판에서 양 측은 6주간 자신들을 포함해 수십명의 증인을 출석시켜 100시간이 넘는 공방을 벌였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는 폭언과 폭행에 대한 각자의 주장을 쏟아냈고, 법원은 조니 뎁의 손을 들었다. 다만 2020년 영국 법원은 조니 뎁이 영국 대중지 더선이 2018년 4월 기사에서 자신을 '아내 폭행범'으로 묘사했다는 이유로 낸 명예훼손 소송에서 "14건의 폭행이 있었다"는 허드의 주장 중 12건을 인정했고 "기사가 대체로 사실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린 바 있다. 조니 뎁은 항소심을 요청했지만 법원은 이듬해 3월 이를 기각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2022.06.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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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부인탓 손끝 절단" 막장 폭로전…조니뎁·앰버허드 무슨일

할리우드 스타부부였던 조니 뎁(59)과 앰버 허드(36)의 '막장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다.20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조니뎁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법원에서 열린 명예훼손 재판에서 "앰버허드가 던진 술병에 맞아 손가락이 잘렸다"고 주장했다.'손가락 절단 사건'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을 촬영하던 호주에서 벌어졌다. 두 사람은 말싸움을 벌였고, 조니뎁은 몇달간 끊었던 술을 다시 입에 댔다. 조니뎁이 보드카 2~3잔쯤 마셨을 때, 이 모습을 본 앰버허드가 보드카병을 수차례 던졌다고 한다.앰버허드가 두번째로 던진 병이 조니뎁의 오른손에 맞았고, 손가락 끝이 잘려 뼈와 안쪽 살이 보일 정도였다고 조니뎁은 주장했다. 또 응급실에 가서도 부인이 곤란하지 않도록 '큰 에어컨 문에 손가락을 다쳤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조니뎁은 두 사람 관계에서 폭력적이고 상대를 괴롭히는 쪽은 자신이 아닌 앰버허드 였다며 "앰버허드의 분노와 폭력으로 자주 피신해야 했고, 화장실에 가서 문을 잠그고 있었던 적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2015년 결혼 후 약 1년 후부터 관계가 나빠졌다"며 "앰버허드는 속사포처럼 쉴 새 없이 내게 모욕적인 말을 했다. 나에 대한 증오로 가득했다"고 말했다.2009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촬영하며 만난 두 사람은 2015년 2월 결혼했지만 15개월 만에 헤어졌다. 이번 재판은 앰버허드가 2018년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이 발단이 됐다. 그가 '가정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조니뎁은 5000만달러(약 61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앰버허드는 1억달러(1226억원)를 청구하는 맞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두 사람은 영국에서도 명예훼손 소송을 벌인 바 있는데, 당시 영국 법원은 조니뎁의 폭행을 인정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2.04.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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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신비한 동물사전3' 티저 공개 "조니 뎁 빠지고 매즈 미켈슨"

기대를 모으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세 번째 시리즈가 베일을 벗었다. 지난 14일 워너브라더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시리즈의 3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티저 예고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내년 4월 22일 개봉 예정인 작품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작 두 편의 주인공이었던 뉴트 스캐멘더(에디 레드메인)가 3편의 메인 캐릭터인 알버스 덤블도어(주드 로)를 찾는 여정이 그려진다. 전 부인 앰버 허드와의 소송 때문에 중도 하차게 된 조니 뎁의 역할 그린델왈드에는 매즈 미켈슨이 대신 분한다. 특유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으로 영화 속에서 강한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전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던 테세우스 스캐맨더(칼럼 터너), 퀴니 골드스킨(앨리슨 수돌), 제이콥 코왈스키(댄 포글러) 등도 모습을 드러내 반가움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3편에서 새롭게 등장할 다채로운 동물들의 모습과 역대급으로 완성도 있게 작업된 CG를 통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인다.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은 내년 4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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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가정폭력 논란' 조니 뎁 '세기의 이혼' 다룬 다큐 나온다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치열한 공방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만들어진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디스커버리+는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이혼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제목은 '조니 vs 앰버'로 두 사람의 관계가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을 각자의 관점에서 조명한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동일한 사건을 조니 뎁의 관점에서 묘사한 뒤, 이를 다시 앰버 허드의 입장에 기술한다. 더불어 두 사람의 변호사들까지 출연해 법정에서 다뤘던 증거물과 기록물 등을 토대로 사건을 재구성한다. 다큐멘터리 제작자는 "조니 뎁은 사랑했던 앰버 헤드가 어떻게 꿈에도 몰랐던 거짓말쟁이로 둔갑해 갔는지 얘기할 것이다. 반면에 앰버 허드는 그녀가 꿈에 그리던 남자가 어떻게 마약에 중독된 폭력적인 괴물로 변해갔는지를 설명할 것이다"라며 영화가 담을 극과 극의 내용에 대해 예고했다. 또한 샬롯 레이드 디스커버리 부사장은 "조니와 앰버 사이에 일어난 일은 일반 대중들도 분열시키고 있다"며 "이 복잡한 이야기에서 누구를 믿어야 할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영화를 통해서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2015년 결혼한 후 세계적인 커플로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16년 이혼 절차를 밟기 시작했으며, 앰버 허드가 "조니 뎁이 결혼 기간 동안 날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폭행했다"라고 폭로하면서 두 사람 사이의 본격적인 공방이 시작됐다. 지난해 11월 조니 뎁은 자신을 '가정폭력범'으로 묘사한 영국의 한 매체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나, 패소했다. 이후 '신비한 동물사전 3'에서 하차하는 등 배우 생활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혼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1.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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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신동사3' 新그린델왈드 매즈 미켈슨 "흥미로운 기회"

매즈 미켈슨이 새로운 그린델왈드로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매즈 미켈슨은 사생활 논란으로 워너 브러더스로부터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에서 강제 퇴출 당한 조니 뎁을 대신해 그린델왈드 역을 맡게 됐다. 매즈 미켈슨의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 합류는 지난 11월 초 처음 보도됐지만 매즈 미켈슨과 워너 브러더스는 특별한 반응 없이 시간을 보낸 후 지난 달 25일(현지시각) 해당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조니 뎁 표 그린델왈드와 매즈 미켈슨표 그린델왈드가 어떻게 다르게 표현될지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외신과 인터뷰에서 매즈 미켈슨은 "일단 내가 연기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배우가 바뀌었다"며 "매우 까다로운 지점이지만 하나 하나 해결하고 있는 중이다. 조니 뎁과 나의 그린델왈드 사이에 다리를 놓으면서 동시에 나만의 것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다리를 찾아내는 것도 중요한 지점이다. 조니 뎁이 훌륭하게 달성해 놓은 결과물과 완전히 분리되지는 않아야 할 것 같다. 배우로서는 흥미로운 기회를 얻은 것이 분명하다"며 "두 사람(조니 뎁과 앰버 허드) 역시 최선을 다해 안정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초 2021년 개봉을 준비했던 '신비한 동물사전3'는 새 개봉일을 2022년 7월 15일로 확정짓고 제작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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